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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한밤의 클래식 작성일2019-04-30 작성자민효선 조회수2915
저희는 예매 가능할때마다 네 식구가 한밤의 클래식을 듣고 있습니다. 막내가 어려 조금 힘들어 하지만 그래도 매번 따라 나서주니 참 감사한 일이지요. 큰애가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듣기 시작했는데 지금 중학교 2학년이니 벌써 7-8년이네요. 아이들의 악기 연주는 못하지만 매번 들어서인지 듣는것은 아주 좋아합니다. 이번에 리코더 연주가는 음악시간에 음악선생님께서 매번 틀어놓으셔서 아는 사람이라고 얼마나 반가워 하던지요. 큰애, 신랑은 리코더가 이렇게 훌륭한 연주가 가능한지 몰랐다면서 아주 감탄에 감탄을 한 밤이였습니다. 작은 아이도 리코더가 다시 보인다네요. 멋지다고요. 1시간 내내 너무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앵콜에 당황하시면서도 두곡이나 선물로 주시고 너무 감사해요. 섬집아이는 가슴속에 오래오래 나았습니다. 담달 공연도 너무 기대되요. 이번에도 예약 성공했음 좋겠는데 가면 갈수록 예약이 어려워요. 열심히 하려 담달에도 공연 보게 되면 좋겠네요^^ 모두 행복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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