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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 하림과 월드뮤직 : 아프리카 오버랜드"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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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하림과 월드뮤직 : 아프리카 오버랜드

  • 작성일2019-10-01
  • 작성자강은정
  • 조회수3114

우-와-, 우와-우-와-.  퀴즈탐험 신비의세계! 
목도리도마뱀이 나를 향해 춤을 추듯 뛰어오는 로고의 그 프로그램을 좋아했다.  
그 중에서도 늘 나를 티비앞으로 세뼘쯤 더 당겨앉게 만들던 대륙,  아.프.리.카!

이미 다녀오신 분들의 영상과 이야기를 보고듣고 또 읽어도 그 이상의 놀라운 무언가가 반드시 존재할 것 같은 동경과 미지의 세계. 
끝도없이 매력이 바글바글 넘쳐날 것만 같은 땅. 
꼭 가보리라 계획만 거듭하게 만드는 그 곳.
9/27일 오늘 밤, 짧은 답사를 완료!

Africa Overland by 하림밴드

광활한 대지의 연속인 아프리카는 버스기사, 요리사, 가이드가 기본으로 갖춰진 오버랜드 패키지 여행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아프리카를 세번이나 다녀와 가이드를 자처한 하림을 필두로 각 밴드멤버가 드라이버와 요리사 역을 맡아 관객들을 자연스럽게 (머릿속투어) 아프리카로 인도한다.

인천공항출발과 탄자니아공항도착을 시작으로 
스쳐가는 창밖의 풍경, 숙박을 위해 묵어가는 강옆 밤의 소리, 풀냄새, 하늘의 은하수.
그 안에 삶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드넓은 세렝게티와의 조우까지...
이 모든 것을 하림가이드의 재미진 설명과 밴드의 음악으로 눈앞에 멋지게 그려낸다.
(심지어 마지막 곡을 들을 때는 긴 여행의 끝에서나 느낄법한 homesick마저....ㅎ)

p.s. 아래 영상 속 노래는 하림이 아프리카에서 의탁한 어느 부족장의 가족 중, 셋째딸 ‘와푼다 페이’의 이야기.  아홉자녀를 가진 와푼다페이의 엄마는 산에 나무하러 갔다가 와푼다를 낳아 집으로 데리고 오는데.... 하나가 산으로 가 둘이되어 내려온 이야기.  그래서 지어진 그녀의 이름, 산에서 온 아이 = 와푼다 페이.

https://youtu.be/YO3LL8b_g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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