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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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멋진 공연, 그러나 좌석배치가 코로나 상황에서 매우 부적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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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을 기분좋게 보았습니다. 이런 멋진 공연을 마련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 좋았지만…. 보는 내내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델타변이로 엄중한 이시기에 좌석을 한 칸씩 앞뒤 좌우로 띄어 배치하는 것은 상식이이라 여깁니다. 그런데 앞 뒤로는 하나도 빈줄이 없이 다닥다닥 붙게 꽉 채웠고, 좌우로도 2명 앉고 한 좌석 비웠더군요. 저도 완전히 낯선 분과 나란히 앉아 공연을 보았습니다. 그 분이나 저나 혹시나 해서인지 공연 내내 서로 몸을 반대로 최대한 돌려 조심해야 했구요. 여러 층이 있는 워낙 넓은 공연장이라 좌석도 많이 비던데 말입니다. 일행이라고 해도 서로 떨어져 앉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러다가 집단감염이 나오면 공연 창작자들은 또 설 자리를 완전히 잃게 됩니다. 그동안도 너무 힘들었는데 말입니다. 재단의 수고에 깊이 감사하지만 이 부분을 꼭 고쳐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습니다. 워낙 힘든 시기여서요. 저도 공연 다녀온 후 목이 따끔거립니다. 내일도 지속되면 검사 받으러 가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시정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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