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역시,, 이순재, 박정수 선생님~~감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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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아트센터까지 가는 2시간.. 환승하면서 물어 물어 간 곳.. 더운 날씨에 땀 흘려가면서 푸른 하늘 한번 보고,, 짙은 녹색 빛 가로수 길을 찾아 거닐어.. 드디어 도착... 이 모든 과정이 90여분의 장수상회 연극을 보면서 다 잊혀졌다..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 몰입하여 공연하는 시간의 흐름을 잡고 싶을 정도로 감동적이었다.. 시원한 공간에서 시원스런 시야로 탁트인 강동아트센터, 어느 자리에 앉아도 공연을 잘 관람할 수 있을 것 같다. 중간에 앉아서 보았지만 연기자의 표정을 모두 잘 읽을 수 있었다.. 처음에 등장해서 끝까지 열연을 해주신 이순재 선생님, 그리고 박정수 선생님..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공연을 보여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시한번 제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나이는 하나의 숫자에 불과하며,, 나의 삶에 더욱 충실해야 함을 깨닫게 해 준 이 공연.. 다시 2시간 환승하면서 집으로 돌아오는 동안,, 감동으로 가득차고,, 그 여운이 오랫동안 남아있습니다..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가치를 두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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