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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재단 ‘러시아 주간’ 행사 개최"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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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재단 ‘러시아 주간’ 행사 개최

  • 작성일2021-06-28
  • 작성자강동문화재단
  • 조회수1690

강동문화재단 러시아 주간’ 행사 개최

한국-러시아 수교 30주년 기념


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정훈대표이사 이제훈)은 2020년 한국-러시아 상호 교류의 해 30주년을 맞아 12월 1일 -러 상호교류의 해 기념공연을 유치 및 개최한다더불어 행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11월 한 달을 러시아 주간으로 지정전시와 공연 뿐만 아니라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러시아 문화예술을 소개하여 행사의 내실을 다지는 것은 물론 강동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관내 예술인들의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


■ -러 상호 교류의 해 기념전시

러시아 현대미술 거장展 11월 4()~11()

러시아 현대미술 거장 전시를 통해 러시아 근·현대 미술의 흐름을 조망하고시대와 국경을 뛰어넘는 러시아 리얼리즘 및 자연주의 미학을 발견하는 경계 없는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러시아 리얼리즘의 대가이자 국민 예술가인 미하일 쿠가츠의 먼 길’, ‘초겨울’ 등 러시아의 풍경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 한국-러시아 수교 30주년 기념 갈라 콘서트

한국과 러시아의 친숙한 가곡과 민요아리아의 밤 러시아...우정과 사랑의 노래 11월 15(오후 5

한국과 러시아의 성악가와 러시아 민속악기 연주단이 무대에 오른다각 국가의 가곡과 민요아리아를 프로그램의 바탕으로 꾸며러시아 오페라와 한국의 창작 오페라 아리아를 바리톤 안드레이 그레고리예프소프라노 우수연테너 김동원이 선보인다더불어 한국과 우리에게 친숙한 러시아의 가곡과 민요를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평소 접하기 어려운 러시아 민속악기 연주단 두브라바 콰르텟이 한국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러시아 전통악기 바얀과 발라이카로 연주로 아름다운 러시아의 선율을 선보인다음악 평론가 장일범이 해설을 맡는다.

▲ 바리톤 안드레이 그레고리예프는 예카텐린부르크에 있는 차이콥스키 음악학교(Tchaikovsky Music Collage)를 졸업하고 그네신 음악 아카데미(Gnesin Russian Music Academy)에서 나탈리아 쉬필레르(Natalia Shpiller)를 사사하였다. 1996년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 솔리스트 데뷔 후 오페라와 음악 페스티벌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소프라노 우수연은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하였다이탈리아 주요 콩쿠르에서 입·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러시아 음악에 조예가 깊어 이번 공연에서도 독보적인 실력을 보여 줄 예정이다▲ 테너 김동원은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디플로마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프라이부르크 시립오페라극장카셀 국립극장 전속주역가수로 활동했다다수의 오페라 작품 출연으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섭렵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 우리가 사랑한 모든 것

영화 레토’ 상영회 및 관객과의 대화 11월 22(오후 3

레토는 1980년대 소련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린 스타 뮤지션 빅토르 최의 전기영화로 그가 음악 인생을 시작했던 청춘의 한 시절을 그리고 있다71회 칸 영화제 경쟁 부분에 초청되었으며 영국 가디언지로부터 매혹적인 러브레터라는 평을 받았다러시아 감독 키릴 세레브렌니코프의 작품이며주인공 빅토르 최는 영화배우 유태오가 맡았다배우 유태오는 영화 레토를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으며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머니게임에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영화 상영 후 음악 평론가 배순탁 작가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준비해 영화에 대한 설명과 감상평을 이어간다.

▲ 배순탁 작가는 MBC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작가로 활동중이며재치있는 입담으로 방송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음악과 영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 1300년의 사랑이야기달하

풍류 피아니스트 임동창 콘서트 11월 26(오후 8

풍류(風流피아니스트로 알려진 임동창의 콘서트가 무대에 오른다국악의 흥취를 진하게 느낄 수 있었던 임동창의 기존 음악들과 달리 사랑을 화두로 작곡된 서정적인 곡들이 연주된다우리 음악 수제천을 모티브로 작곡한 작품집 <작품 일기-1300년의 사랑이야기중 몇 곡을 선정하여 임동창이 개발한 피앗고라는 피아노와 39인조 오케스트라 바람결의 연주가 한국적 정서와 음율을 새로운 형식으로 전하며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풍류 피아니스트 임동창은 허튼 가락의 창시자로 신명의 소리를 만드는 천재 작곡가로 불리며 창작과 창조에 기반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한밤의 음악 산책

가을밤러시아를 만나다 11월 27(오후 9

바이올린과 첼로피아노가 빚어내는 러시아의 낭만과 강렬한 서정성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 ‘가을밤러시아를 만나다라는 타이틀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한밤의 음악 산책이라는 강동아트센터 상설 프로그램에 러시아 주간을 맞아 러시안 레퍼토리로 공연을 기획하였다바이올리니스트 김현아첼리스트 이정란피아니스트 이효주가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며작곡가 라흐마니노프와 아렌스키의 연주곡을 통해 러시안 색채로 무대를 물들일 예정이다

▲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아는 미국 커티스줄리아드 음대에서 공부했으며미국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을 하였다현재 연세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첼리스트 이정란은 파리고등국립음악원 학사최고 연주자 과정실내악 전문사 과정을 마쳤다현재 트리오 제이드금호아시아나 솔로이스츠 멤버로 활동 중이며서울예술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피아니스트 이효주는 파리고등국립음악원 실내악전문사과정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준우승 및 청중상특별상을 받아 한국 차세대 피아니스트임을 인정받았으며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러 상호교류의 해 기념공연

인연-옷의 혼 12월 1(오후 8

-러 상호교류의 해 러시아 주간의 하이라이트이자 피날레 행사이다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대표할 수 있는 한복을 주요 주제로 전통 퍼포먼스한복 패션쇼와 함께 한류 융복합 창작공연을 선보인다한류의 인기를 견인한 드라마를 매개로 하여 드라마 속 한국 여인선비와 궁중의 의복 패션쇼가 무대에 오른다이어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댄스 퍼포먼스와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K-POP 댄스 무대를 선보여 한국의 흥과 멋을 나누는 자리를 마무리한다.


강동문화재단 이제훈 대표이사는 이번 한-러 상호교류의 해 기념 러시아 주간’ 행사를 통한 공연 및 전시 관람의 기회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심적으로 어려웠던 구민의 감성을 어루만지고 대규모 행사 유치를 통해 자치구 문화재단의 역할 확대 및 확장의 초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양한 문화예술의 장으로서의 아트센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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