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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 세컨드네이처 댄스 컴퍼니 <아유레디?>"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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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 세컨드네이처 댄스 컴퍼니 <아유레디?>

  • 작성일2016-06-22
  • 작성자강동아트센터
  • 조회수3096

2016 댄스비전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

강동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 세컨드네이처 댄스 컴퍼니

<아유레디?>


강동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 세컨드네이처 댄스 컴퍼니  <아유레디?>


공 연 명 | 세컨드네이처 댄스 컴퍼니 <아유레디?>

일     시 | 2016년 6월 16(목) ~ 6월 17일(금) / 오후 8시

장     소 | 소극장 드림

관 람 료 | R석 30,000원 S석 20,000원

관람등급 | 8세 이상

주    최 | 강동아트센터, 세컨드네이처 댄스 컴퍼니

문    의 | 02) 440-0500      


‘2016 댄스비전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 <아유레디?> 소극장 버전 재공연

강동아트센터(이 해 식 구청장)에서 지난해 초연으로 ‘2016댄스비전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예술감독 김성한)의 <아유레디?>가 오는 6월 16일(목)~17일(금) 양일 간,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무대에서 다시 관객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대극장 공연에서 소극장으로 변형되어, 관객과 무대가 경계를 허물고 함께 호흡하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신은 준비되어 있나요?” 대답은 당신만이 알고 있어요

<아유레디?>는 현대무용을 좀 더 대중적인 접근법으로 드라마적 요소를 가미시킨 창작 작품이다. 타인의 시선과 사회의 획일화된 요구에 맞춰진 개인의 삶에 의문을 제기함으로써 진정한 나를 찾아가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동아트센터의 상주단체인 세컨드네이처 댄스 컴퍼니는 ‘이방인’, ‘구토’, ‘보이체크’, ‘단테’ 등 명작 문학을 현대무용의 몸짓으로 시각화하여 무대에 올리는 작업을 대표적으로 진행해왔다.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는 오디션 시스템과 출연료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여 효율적인 인력관리와 운영을 인정받아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개최한 <2015년 예술경영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이는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거듭해온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강동아트센터가 함께 일구어낸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기획의도] 

끊임없는 고민과 사색을 통한 질문의 본질 발견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의 창단 10주년 기념공연 <아유레디?>는 우리가 관용적으로 사용해온 질문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시작되었다.


"당신은 준비 되었나요?”


우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쫓겨 이 질문의 본래 의미를 잊어버리게 된 것은 아닐까? 천천히 묻고, 고민해보는 사유의 시간을 잃어버린 것은 아닐까 말이다. 자신이 "얼마나" 혹은 "제대로" 준비 되었는지에 대한 기준은, 오로지 자신만이 알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의 질문의 본질을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자신에게 고민과 사색을 통한 질문의 본질을 환기 시키고자 한다.



[작품구성]

프롤로그 준비는 타인의 시선이다

오랜 옛날, 언어도 건물도 없던 아주 오래 전, 인간은 스스로에게 질문을 했다.

이른 아침 눈을 떠 느끼는 그 날의 햇볕, 냄새, 들려오는 낯선 동물의 포효.

이런 자연적인 것들이 그 날을 어떻게 살아내야 할지 알려주었다. 외로움이나 경쟁, 자존감 같은 단어는 필요하지 않았다.  혼자 눈을 뜬 존재는 스스로를 향한 질문을 건네고, 스스로의 대답에(판단에) 따라 행동하지 않았을까. 그 때의 존재에게는 세상의 요구나, 습득된 규범 따위 없었으리라. 2015년의 존재는, 우리는 어떤가.


제1장 준비는 강요다

제2장 준비는 공포다

제3장 준비는 탐욕이다

제4장 준비는 되어있나


우리는 세상의 질문 앞에 치여 너무 오랜 시간 달려만 왔다. 우리가 아등바등 고군분투 하고 있는 이 지내한 삶이, 결국은 찰나라는 것을. 결국 우리 모두는 평등하게, 한 줌 흙으로 돌아간다.


[제작진]

안무가 김성한

1994년 유럽의 자유로운 현대무용에 매료되어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장-프랑수와 뒤루르 무용단, 아리엘 무용단, 부르노 자깡 무용단에서 활동한 대한한국 최초로 유럽에 진출한 프로페셔널 한국 남성무용수이다.

2002년 귀국 후, 프랑스 무용단에서 활동한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안무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2005년 창작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세컨드네이처 댄스 컴퍼니를 창단한다. 세컨드네이처 댄스 컴퍼니는 2014년 강동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

세컨드네이처 댄스 컴퍼니는 전문스텝의 안정적 확보와 최소한의 상주 단원을 표방한 유럽식 무용단 운영시스템을 도입하여 열정적이고 탄탄한 실력 있는 전문무용단의 행보를 실현화하고 있다. 2008년 한국현대무용진흥회에서 <훔치는 타인들>로 댄스비전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면서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2011년에는 <구토>가 댄스비전 “최고 안무가상”을 수상하면서 안무력도 인정받았다. 2011년 세계국립극장페스티발에서는 국내 무용단으로는 유일하게 “국내우수작”으로 <구토>가 선정되어 세계의 여러 단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세컨드네이처 댄스 컴퍼니만의 색깔을 인정받았다. 2014년에는 창작초연 <인간 단테, 구원의 기획자>가 한국춤평론가회에서 “춤평론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구토>, <보이체크>, <이방인>, <인간 단테, 구원의 기획자>등 현대무용과 실존주의에 대한 작품들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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