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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여행자 <한여름 밤의 꿈>"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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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여행자 <한여름 밤의 꿈>

  • 작성일2016-06-22
  • 작성자강동아트센터
  • 조회수3471

강동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 선정 기념공연

 극단 여행자 <한여름 밤의 꿈>

극단 여행자 <한여름 밤의 꿈>


기    간 | 2016년 6월 24일(금) ~ 2016년 6월 25일(토)

시    간 | 금 오후 8시, 토 오후 3시    

장    소 |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관람연령 | 8세 이상(초등학생)

티    켓 | R석 30,000원  S석 20,000원  A석 10,000원

문    의 | 강동아트센터 02)440-0500

제    작 | 극단 여행자(연출 양정웅)


강동아트센터(구청장 이 해 식)에서는 오는 6월 24일(금)과 25일(토) 양일간 극단 여행자의 <한여름 밤의 꿈>을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극단 여행자는 2016년 강동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되어 <한여름 밤의 꿈>을 시작으로 지역의 연극공연 관객층을 보다 활성화 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 강동아트센터에서 신작을 발표하며 지역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무더운 여름 밤 ‘유쾌한 꿈’ 과 같은 선물 <한여름 밤의 꿈>

<한여름 밤의 꿈>은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우리 전통의 미학과 연희 양식을 바탕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10년 넘게 평단과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으로 4대륙, 15개 국, 65개 도시, 25개 페스티벌, 15만 여명의 관객을 만나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국적인 연극으로 세계를 감동시켰다.


<한여름 밤의 꿈> 원작에 등장하는 요정들은 한국의 도깨비로 치환된다. 요정 ‘퍽’은 쌍둥이 도깨비 ‘두두리’로, 요정의 왕 ‘오베론’과 여왕 ‘티태니어’는 성(性)을 바꿔 도깨비 여왕 ‘돗’과 바람둥이 도깨비 ‘가비’로 재탄생된 캐릭터는 극의 해학성을 부가한다. 사랑의 미향을 맡고 엇갈리는 남녀들은 항(亢), 벽(壁), 루(婁), 익(翼) 등 우리 별자리에서 따온 이름으로 전통성을 부여했다. 무대는 대청마루, 한지, 삼베옷, 청(靑),홍(紅), 황(黃), 록(綠)의 색감 등 한국 고유의 미학이 가득한 미장센과 한국적 음색과 음률의 대사와 노래, 독창적인 신체연기, 사물악기 연주, 한국무용이 조화를 이룬 전통 연희 양식은 관객과의 흥겨운 소통과 교감을 이룬다.


극단 여행자의 <한여름 밤의 꿈>은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로 남 녀 노소,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다. 명작이 주는 감동과 극단 여행자의 힘찬 에너지가 함께 어우러져 오랜 시간 견고하게 다져진 웰메이드 작품을 만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예약문의는 02)440-0500 으로 하면 된다.



공연내용

항(亢)과 벽(壁)은 연인사이이다. 그러나 벽은 아버지의 강요로 정혼자 루(婁)에게 억지시집을 가야하고, 결국 항과 벽은 야반도주하기로 결심한다. 벽이는 루도령을 짝사랑하는 익(翼)이를 우연히 만나 계획을 말하고, 익이는 루도령의 마음을 돌리려고 그들의 도망사실을 루도령에게 알리게 된다. 격분한 루도령은 벽이를 찾아 나선다. 한편 네 명의 엇갈린 연심을 지켜보던 도깨비 우두머리 돗(火)은 장난질 좋아하는 도깨비 두두리를 시켜 은방울 독초향으로 사랑을 이루어주려다가 두두리의 실수로 네 연인의 사랑은 더욱 꼬이기만 한다.

돗(火)은 바람둥이 도깨비 남편 가비의 바람기를 고쳐주려 가비에게도 독초 향으로 주문을 걸고, 바람둥이 도깨비 가비는 두두리의 장난질에 돼지로 변한 약초꾼 아주미를 사랑하게 된다. 그믐밤 깊은 산 속, 사람과 도깨비들의 한바탕 사랑소동이 벌어진다.


연출소개

연출 양정웅

1997년 극단 여행자를 창단, 절제된 언어와 이미지를 강조한 작품 <의자들>(2000)을 발표하며 연극계의 대표적인 스타일리스트로서 주목 받기 시작하였다. 이어 <한여름 밤의 꿈> <연 카르마> <환> 등 신체와 이미지, 공간미학의 조화를 이루어내는 감각적인 연출로 연극 언어의 가능성을 확장하며, 폭 넓은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전통의 현대화와 세계화를 실현시켜 왔다. 또한 전통과 현대의 적극적인 만남, 동양과 서양의 조화로운 소통, 시적인 연극은 양정웅의 예술 정신이며 작업 과정의 중심추이다. 연극에서 구축한 고유한 연출력은 다른 특성의 장르들에서도 발휘된다. 국립오페라단 <천생연분 soul mate>(2007), 국립오페라단의 <보체크 Wozzeck>(2007), 유니버셜 발레단의 발레뮤지컬 <심청 Shim Chung>(2007) 을 통해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정서와 이미지를 담아낸 작품들로 평단과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연극 외 장르에서도 연출력을 선보이고 있다.


극단 ‘여행자’

극단 여행자는 1997년에 결성하여 <한여름 밤의 꿈>을 비롯하여 <緣 KARMA>, <환> <미실> 등에서 신체가 만들어내는 이미지와 동양적인 정서의 음악, 의상, 무대 미술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적인 미를 기본으로 한 극단 여행자만의 작품 스타일은 국내 및 해외에서 더욱 작품성과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극단 여행자는 국내외의 다양한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2003년 제15회 카이로 국제실험연극제 대상 (<緣 KARMA>), 2006년 제10회 폴란드 그단스크 국제 셰익스피어 페스티벌 대상 및 관객상 (<한여름 밤의 꿈>)을 수상하며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2006년에 한국 최초로 영국 바비칸 센터 초청 공연으로 한국연극계에 주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으며 2009년 <페르귄트>로 대한민국연극대상 대상 수상, 2012년 <한여름 밤의 꿈>으로 한국 공연 최초로 런던 글로브 극장 초청 공연의 성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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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Style0">안무가 김성한


1994년 유럽의 자유로운 현대무용에 매료되어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장-프랑수와 뒤루르 무용단, 아리엘 무용단, 부르노 자깡 무용단에서 활동한 대한한국 최초로 유럽에 진출한 프로페셔널 한국 남성무용수이다.

2002년 귀국 후, 프랑스 무용단에서 활동한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안무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2005년 창작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세컨드네이처 댄스 컴퍼니를 창단한다. 세컨드네이처 댄스 컴퍼니는 2014년 강동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

세컨드네이처 댄스 컴퍼니는 전문스텝의 안정적 확보와 최소한의 상주 단원을 표방한 유럽식 무용단 운영시스템을 도입하여 열정적이고 탄탄한 실력 있는 전문무용단의 행보를 실현화하고 있다. 2008년 한국현대무용진흥회에서 <훔치는 타인들>로 댄스비전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면서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2011년에는 <구토>가 댄스비전 “최고 안무가상”을 수상하면서 안무력도 인정받았다. 2011년 세계국립극장페스티발에서는 국내 무용단으로는 유일하게 “국내우수작”으로 <구토>가 선정되어 세계의 여러 단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세컨드네이처 댄스 컴퍼니만의 색깔을 인정받았다. 2014년에는 창작초연 <인간 단테, 구원의 기획자>가 한국춤평론가회에서 “춤평론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구토>, <보이체크>, <이방인>, <인간 단테, 구원의 기획자>등 현대무용과 실존주의에 대한 작품들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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