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공연장으로 풍~덩, 강동아트센터 여름방학 프로그램

한 여름 밤에 즐기는 시원한 공연장 피서!

넌버벌 퍼포먼스, 클래식 음악회, 가족뮤지컬, 국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한 공연장에서 달래보자. 강동아트센터(구청장 이정훈, 관장 노재천)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청소년과 가족 관람객을 위해 넌버벌 퍼포먼스, 클래식 음악회, 가족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잉>

리듬체조, 치어리딩, 비보잉 등 국가대표급 배우들이 선보이는 화려한 무대

오는 8월 3일(금)부터 26일(일) 까지 20여 일간 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잉>이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서 공연된다. 본 공연은 <난타>, <점프>, <비밥>을 제작한 대한민국 대표 넌버벌 퍼포먼스 제작진인 최철기 사단이 신라시대를 배경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화랑과 도깨비, 신라시대와 현대 등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이야기가 리듬체조와 기계체조 국가대표 출신들이 선보이는 치어리딩, 마샬아츠, 비보잉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펼쳐지며 관람객의 오감을 사로잡는다.

시원한 공연장에서 즐기는 여름방학

클래식부터 영화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을 만나는 시간!

여름방학 인기공연 <청소년 여름 음악제>가 오는 8월 9일(목)부터 11일(토)까지 3일간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열린다. 정통 클래식부터 영화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방학을 맞은 가족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음악제의 첫 포문은 ‘벨루스 콰르텟’이 연주하는 <60분간의 세계일주>로 활짝 연다. 본 공연은 미국, 영국, 헝가리, 프랑스 등 각국을 대표하는 음악과 영상을 함께 감상해 볼 수 있다. 두 번째 공연은 무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타악기 선율로 가득한‘카로스타악기앙상블’의 <푸름을 두드리다Ⅱ>로 꾸며진다. ‘2018 평창문화올림픽’에 초청되어 큰 호응을 얻었던 ‘카로스타악기앙상블’이 매력적인 타악기의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음악제의 마지막은 ‘쁘띠꼬숑 앙상블’의 <클래식 그림책 콘서트 – 세 가지 질문>으로 장식한다. 톨스토이의 <세 가지 질문>을 주제로 클래식음악과 함께 전문 내레이션의 해설이 더해져 관객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 아이의 감성을 채워주는 동화뮤지컬 <페페의 꿈>

풍물, 탈춤, 남사당놀이 등 전통연희 갈라 퍼포먼스 <희희낙락 : 연희집단 The 광대>

동화뮤지컬 <페페의 꿈>이 8월 15일(수)부터 26일(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무대에 오른다. <페페의 꿈>은 음악과 영상, 연극이 결합된 체험음악극이다.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잠자는 숲속의 공주’,‘ 난장이 톰’, ‘파고다 여왕’, ‘미녀와 야수’ 등 유명 동화를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주인공 페페의 모험담으로 그려진다. 이외에도 풍물, 탈춤, 남사당놀이 등 우리나라 전통연희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통연희 갈라 퍼포먼스 <희희낙락 : 연희집단 The 광대>가 관객을 만난다. 오전 11시에 열리는 본 공연은 한낮의 무더위를 시원한 우리 소리와 연희로 잊게 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예매 02-440-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