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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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완료
[일반]돗자리영화제 담당자 뭐하는 사람인가요? 철저히 책임추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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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돗자리 영화제에 말도 안되는 영화선정으로 인한 가족 및 특히 어린이들의 충격을 어떻게 사죄하고 책임지실 겁니까?
음산하고 더러운 분위기의 시작은 그렇다치고 첫장면부터 극도로 리얼하게 고등어를 회치고 동료물고기들을 즐거워하며 뜯어먹는 장면은 도대체 무엇을 얘기하고자하는 건가요? 미세먼지 나쁨에도 가족끼리 좋은 추억 만들어보자고 온 자리에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하는 최악의 사건이었다 생각합니다.
8년동안 딸애게 좋은 것만 보여주려 애썼던 그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것 같아 억울하고 왜 그 자리에 있었나 한탄스러울 지경이었습니다. 한 10분 딸 애의 머릿속에 박혀버렸을 그 잔인한 장면들을 도대체 어떻게 지워야 합니까? 영화선정시 영화를 보기는 했는지, 봤다면 선정 담당자분의 상식, 정서 및 직무개념이 정상인지 극히 의심스럽습니다. 공식입장 발표하시고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하고 책임지실건지 단순히 말로 죄송하다가 아닌 납득할 수있고 이 분노가 어느정도 가라앉혀 질 수 있는 그런 실질적인 대응 촉구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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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아트센터 가족돗자리 영화제 참여에 어린 자녀와 함께 시청할 수 있는 가족영화로 알고 오셨는데 그렇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전에 영화를 선정하면서 해외영화는 배급사와의 협의가 쉽지 않았고 국내영화도 실외상영에 있어 많은 제약이 있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돗자리 영화제 취지와 맞는 영화로 전 연령층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영화를 찾아 직원들의 의견조사를 거쳐 선정 했지만, 관객 모두를 만족시켜 드리지 못한 점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선정된 영화 '파닥파닥'은 5년간의 제작기간을 통해 이루어낸 3D와 2D 애니메이션, 그리고 뮤지컬이 결합되어 한국 애니메이션의 예술성과 다양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 영화입니다. 다음 가족 돗자리 영화제의 영화 선정 시 강○○님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도록 노력하겠으며, 가능한 전 연령층이 웃으면서 즐길 수 있을 영화로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강동아트센터 발전을 위하여 더 많은 조언과 의견을 주시기 바라며, 강○○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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