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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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완료
[도서관]암사도서관 직원이 저랑 아기를 불법촬영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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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저녁 6시 15분 경 암사도서관 방문했는데 너무 기분이 불쾌해서 글 남깁니다. 내려가는 엘레베이터 기다리는 중에 사람이 많아서 안탔는데 퇴근하는 암사도서관 여직원 두 명 중에 한 명이 갑자기 내려서 저랑 아기를 폰으로 불법촬영하고 계단으로 도망가듯 가버렸네요. 바로 옆에서 찰칵 소리가 나서 뭐하는거냐고 폰 확인하자고하니 지웠다면서 폰화면 슬쩍 보여주며 계단으로 바로 내려가버리더라구요.. 솔직히 지웠는지도 모르겠고 사진을 찍을거면 말을 하고 찍든지 계단으로 바로 내려버리길래 더 당황스럽네요. 몰래촬영이 범죄인거 모르시나요? 경찰에 신고할까하다가 마음 가다듬고 여기다 글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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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이 완료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암사도서관 방문시 불쾌함을 초래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2층 전시 가벽을 새로이 구성하여, 구성 결과로 이용자분들의 자유로운 관람 사진을 참고 활용하고자 내부 직원이 사진 촬영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당시 이용자분께서 아기와 함께 그림 전시 구경하는 모습이 예뻐 보여 뒷모습만 살짝 촬영한다는 것이 불쾌함을 초래하는 상황을 만든 것 같습니다. 당사자의 동의를 받지 않은 채 촬영이 이루어졌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해당일에 찍은 사진은 그 자리에서 바로 삭제되었습니다. 확인이 필요하면 해당 직원의 사진첩을 공유해 드릴 수 있으며, 사진 촬영 과정에서 충분한 안내와 설명을 드리지 못한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이번 계기로 도서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진 촬영에 대해 다시 한 번 경각심을 인지하였으며, 추후에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겠습니다.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으신 경우, 암사도서관(02-429-0476)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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